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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RE:TV]'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주사는…이나영 집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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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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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은 술 주사로 이나영 집을 찾아갔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3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가 동거를 시작했다.

이날 강단이는 차은호에게 본인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솔직하게 밝혔다. 이혼부터 철거를 앞둔 집에서 지내게 된 일들까지 숨기지 않고 말했다.

강단이의 이야기를 들은 차은호는 왜 진작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어려운 강단이의 사정을 들은 차은호는 집에서 지내도록 방을 마련했다. 평소 운동하는 방으로 사용했던 공간을 강단이가 지낼 수 있도록 침구며 커튼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지낼 수 있는 방을 확인한 강단이는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로 두 사람의 뜻하지 않은 동거가 시작됐다.

강단이는 잡무를 처리해야 하는 회사 생활에 점점 적응해 나갔다. 강단이는 책 출간을 앞두고 헤드 카피를 이사에게 전달했다.

강단이가 작성한 카피가 동료들에게 호평을 받지만 이사는 이를 동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런 강단이를 위로하기 위해 두 사람은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에서 강단이는 신입 사원의 마음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술자리를 갖던 중 강단이가 화장실로 갔다온 사이에 차은호가 사라졌다.

차은호는 강단이의 전화로 택시에 있는 자신을 확인했다. 차은호는 술에 취하면 습관처럼 강단이의 집을 찾아가는 주사가 있었다.

차은호는 강단이가 부부싸움으로 집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그녀의 과거 모습을 회상했다. 언제나 멀리서 강단이를 지켜봤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강단이의 예전 집 앞에서 과거 기억에 잠겼던 차은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차은호는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강단이를 가슴 깊이 안아줬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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