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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솔샤르, 에레라에게 빠지다..."달리고 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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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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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이 안데르 에레라를 극찬했다.

맨유는 20일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승점 44)는 리그 6연승과 함께 승점 44로 5위 아스널을 바짝 추격할 수 있었다.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의 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에레라의 활약 역시 대단했다.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중원을 구성한 에레라는 왕성한 활동으로 맨유 중원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솔샤르 임시 감독 부임 후 7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격한 에레라는 이 경기까지 활약하면서 붙박이 주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솔샤르 임시 감독도 에레라의 활약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서 "에레라는 포그바, 마티치와 피지컬 적인 특성에서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다. 그러나 그는 달리고 또 달린다. 그리고 공을 따내고, 간결하게 플레이 한다. 또한, 박스 안으로 좋은 침투까지 해낸다. 심지어 내가 포그바와 애쉴리 영에게 좀 더 많은 임무를 맡길 수 있게 한다"라고 칭찬했다.

더 나아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에레라와 좀 더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췄다. 솔샤르 임시 감독은 "에레라가 계속해서 이처럼 해주길 희망한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왔을 때부터 에레라를 보는 것이 언제나 즐거웠다. 당시 그는 맨유를 상대로 정말 잘했고, 내 눈을 사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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