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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질문에 '애매모호 답변' "미래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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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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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망)가 거취를 묻는 질문에 애매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음바페는 파리에서 행복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20일 새벽 1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갱강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9-0 대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전반 37분과 45분 2골을 몰아넣었고, 후반 35분 한 골 더 추가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PSG는 음바페 뿐만 아니라 카바니도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음바페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우리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베라티가 부상을 당했는데 걱정하고 있고, 그가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음바페의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음바페는 2021년까지 PSG와 계약을 맺었고, 레알 마드리드가 '차세대 스타' 음바페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음바페는 애매모호 한 답변을 남겼다. "PSG에서 행복하며 2021년까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다"고 운을 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묻는 질문에 "이곳에서 기분은 좋지만 축구에서 미래는 결코 알 수 없다"며 이적과 잔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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