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진이 포화상태인 엘지는 백업 외야수인 문선재를 보내고 좌완 투수를 데려와 불펜진을 보강했고, 기아는 백업이 부족한 외야에 준수한 타격능력을 갖춘 백업 요원을 확보했다.
광주동성고 출신인 문선재는 프로통산 7시즌 동안 타율0.250, 18홈런, 87타점, 107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서울 충암고를 졸업한 정용운은 2009년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기아에 입단해 프로통산 54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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