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자금은 없지만...' 아스널, 데니스 수아레스 임대 협상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1월 이적 시장에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아스널이 데니스 수아레스 임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오늘 수아레스의 임대 협상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스널 은 아론 램지의 이적이 가까워짐에 따라 중원 보강을 바라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데니스 수아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중앙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러나 완전 영입은 힘들다. 2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아스널의 수입이 줄어들었고,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을 지키기 위해 완전 영입보다 임대를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 됐다.

바르셀로나의 선택에 기대를 거는 수밖에 없다. '미러'는 "아스널은 이번 시즌 완전 영입을 위한 자금을 갖지 못했고, 임대가 이들의 카드다.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와의 대화가 계속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비야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페인 '카데나 코페'의 엘레나 콘디스 에도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메리 감독은 수아레스에게 직접 연락해 아스널로 합류할 것을 설득했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는 아스널 임대 혹은 바르사 잔류 두 가지 선택지만 고려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