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섹션TV' 황민, 음주 사망사고→4년 6개월 선고…유가족 측 "합의 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음주 사망사고를 일으킨 황민이 결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황민이 선고 공판에 출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음주 사망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황민은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수감복 차림으로 등장, 포승줄에 묶여 이동을 했고, 법원 출석 당시 공개됐던 모습과는 달리 수척해진 얼굴이었다.

징역 6년 구형 이후 이날 재판부는 높은 혈중 알코올 농도, 난폭운전, 유가족에 용서받지 못함, 음주운전 및 무면허 경력 등의 이유로 황민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변호사는 "이번 사건 4년 6개월이 선고된 건 엄중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며 "유족분들에게 진지하게 반성하고 사과해서 용서를 받고 합의한다면 형이 더 감형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유가족 입장에선 감정이 많이 좋지 않다. 현재 입장에선 합의할 의사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