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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왼 손목 강타' 한화 김범수, 1회 타구 맞아 부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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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한용섭 기자] 한화 투수 김범수가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윈터베이스볼(AWB)에서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범수는 14일 대만에서 열린 2019 AWB 4강 플레이오프 일본 이스트와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한국은 4위로 1위인 일본 이스트와 맞붙었다. 1위 일본 이스트는 1승을 안고, 먼저 2승을 거두는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김범수는 1회말 무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맞았다. 원 아웃을 잡은 후 상대 5번타자가 친 라인 드라이브 타구에 왼 손목 근처를 맞았다. 타구에 맞은 후 곧장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타구는 왼팔에 맞고 1루쪽으로 굴러갔다. 결국 김범수는 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김성한으로 교체됐다.

KBO 연합팀은 일본 이스트에 2-11로 완패했다. 일본 이스트의 선발 투수 혼다 케이스케(세이부)는 8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4위로 PO에 진출한 KBO 연합팀은 이날 패배로 탈락,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3위 대만 연합팀은 이날 2위 일본 사회인팀에 6-5로 승리, 15일 PO 2차전을 치른다. KBO 연합팀은 이 경기의 패자와 16일 3~4위 결정전을 갖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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