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 롯데는 13일 “브룩스 레일리(30)와 재계약을 완료했고,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밀워키에서 활약한 우완 투수 제이크 톰슨(2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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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레일리는 올해 30경기에 출전해 11승1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레일리는 롯데에서만 4시즌 동안 평균 18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같은 외국인 선수와 5년 연속 계약은 구단 최초다.
새 외국인 투수 톰슨과는 총액 90만달러(연봉 76만달러, 옵션 14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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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30경기에서 7승8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으며,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는 선발로 6경기에 등판해 28이닝 동안 2승1패 평균자책점 1.93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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