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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프리미어리그] 손흥민 골 일본 축구팬 반응 "마음에 안 드는데, 아시아 NO.1는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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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으로 팀 승리 이끌어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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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중거리슛으로 골을 성공시키자 일본 축구 팬들마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손흥민 죽이네(nt***)" "손흥민 나이스 컨트롤(rm***)" "손흥민 역시 보통이 아니라니까(bo***)" "손흥민은 진짜 대단하다니까(ti***)" "손흥민 실화냐! 추가시간에 엄청난 슛을 꽂아 넣는구나(na***)" "이렇게 넣어주니 쉬고 있는 선수들도 안심할 수 있겠네. 왠지 모르겠지만 손흥민이 골 넣을 때 보면 들어가기 전부터 골이라는 게 느낌이 오더라(sh***)" "손흥민 또 넣었잖아. 몬스터냐?(aa***)" "손흥민 짜증 나고 맘에 안 들지만 현 아시아 No.1 플레이어긴 하네(go***)" "1골 1어시라니 손흥민 너무 강해. 그것도 중거리 슛이라니(ka***)" "토트넘과 레스터 실시간으로 못 봐서 녹화 봤는데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구나. 내키진 않지만 지금은 손흥민이 아시아 NO.1 선수 맞아(rr***)" 등 댓글로 호평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골을 터트렸고, 후반 13분 델리 알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1도움을 줘 2-0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몇 번 훌륭한 골을 넣었지만, 이번 골은 특별했다. 항상 연습해오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 위치를 좋아한다. 골을 넣는 건 항상 자랑스러운 일이다. 매번 득점하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경기에 뛰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 몇 달간은 손흥민이 너무 많은 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게 사실이지만,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손흥민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의 헌신과 활약에 무척 기쁘다. 우리가 원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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