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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여우각시별' 박혁권, 채수빈에 이제훈 건강 악화 고백 "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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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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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박혁권이 채수빈에게 이제훈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27회에서는 미스터 장(박혁권 분)이 한여름(채수빈)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장은 한여름을 찾아갔고, 이수연(이제훈)의 후견인이라고 소개했다.

미스터 장은 "수연이는 사고 이후로 11년 가까이 휠체어에 앉아서 지냈어요. 저렇게 걸어다니고 움직이게 된 건 1년 밖에 안 됐고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미스터 장은 "적응도 잘 해가고 있었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평범하게 직장 생활도 잘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잘 알겠지만 수연이가 한여름 씨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수연이 지금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아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스터 장은 "몸 안에 염증이 생겼다는 건 수연이한테는 아주 안 좋은 신호예요. 한여름 씨도 우리 수연이 좋아하죠? 수연이 좀 말려주세요"라며 부탁했고, 한여름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 뭐든지 할 수 있어요"라며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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