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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동완 "뮤지컬 후배 배우들에 일부러 존댓말 썼다"(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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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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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컬투쇼'에서 그룹 신화 김동완이 뮤지컬 배우들에게 존댓말을 썼던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정찬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김동완이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동완에게 "아직도 뮤지컬 후배 배우들에게 존댓말을 쓰냐"고 물었다. 김동완은 "제가 2011년에 '헤드윅'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는데 처음에는 존댓말을 썼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더 존댓말을 써야 할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작에 말을 놓으면 화가 날 때 욕을 하면서 싸우게 되지 않냐. 그런데 존댓말을 하면 말을 놓는 것만으로 화난 걸 표현할 수 있다"며 "지금은 말을 놓으라고 강요를 해서 놓는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후배들도 계속 말을 높이면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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