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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문동일 "母가 남긴 김치, 안 먹고 냉동 보관" 눈물(아침마당)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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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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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아침마당'에서 문동일 조리 기능장이 어머니의 김치를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월요 토크쇼 - 베테랑'으로 꾸며진 가운데, 향토 음식연구가 권영원, 조리 기능장 임성근 고영숙 문동일, 전라도 김치명인 김옥심, 요리연구가 윤미월이 출연했다.

이날 문동일 씨는 김치에 얽힌 일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에 누나가 김치를 담가서 보냈는데 어머니가 담던 김치였다. 어머니가 담그던 걸 누나가 같이 담갔던 거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지금도 안 먹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며 "누님의 손맛하고 김치는 내림이 되는 것 같다. 정말 어머니의 맛이 나더라"고 어머니를 기억했다. 또 그는 "아직도 500g 정도 먹지 못하고 냉동해놨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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