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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UFC 리카르도 라마스, 대런 엘킨스에 3R TKO승…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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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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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리카르도 라마스가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라마스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40 코메인이벤트 대런 엘킨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라마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엘킨스는 2연패 늪에 빠졌다.

물러설 곳 없는 두 베테랑의 맞대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라마스가 헤드킥과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엘킨스도 힘으로 라마스를 압박하며 맞불을 놨다. 엘킨스는 1라운드 후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공이 울리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2라운드 들어 경기는 뜨거워졌다. 양 선수들 모두 적극적으로 펀치와 킥을 시도하면서, 상대의 빈틈을 놀렸다. 엘킨스가 킥 캐치 이후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지만, 라마스도 곧바로 포지션을 회복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는 라마스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라마스의 로우킥이 연달아 적중하면서 엘킨스의 스텝을 묶었다. 어느새 엘킨스의 얼굴은 피로 물들었다.

궁지에 몰린 엘킨스는 3라운드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라마스는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엘킨스의 공세를 무력화시켰다. 승기를 잡은 라마스는 테이크다운 이후 엘보우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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