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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행복했어요" 양동근→민우혁까지, '제3의 매력' ★들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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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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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의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양동근과 이윤지 민우혁 김윤혜 이상이 박규영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11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 양동근·이윤지, “시청자 분들의 관심, 행복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묘한 동반자의 관계에서,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수재(양동근 분)와 주란(이윤지 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양동근과 이윤지가 전한 종영소감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제3의 매력’의 매력이 뭔지 알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소감을 전한 양동근은 시나리오 작가 수재 그 자체였고, 이윤지는 “백주란이 오래오래 기억날 것 같다. 벌써부터 영재와 수재가 보고 싶다”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재가 주란에게 선물한 꽃의 꽃말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라는 말처럼 두 사람이 고난을 넘어 행복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서 전해주신 관심에 참 행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민우혁·김윤혜, “새로운 도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달라서 끌렸던 준영과 영재와 반대로, “연애는 비슷한 사람들끼리 해야 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던 호철과 세은. 호철 역의 민우혁은 “‘제3의 매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했고, 세은 역의 김윤혜는 “실제 성격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세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재밌으면서도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제3의 매력’을 통해 기존에 해왔던 것과는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이어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 동료 배우 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 이상이·박규영,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 감사하다.”

‘코페어런츠’라는 새로운 사랑법을 보여준 상현(이상이 분)과 리원(박규영 분). 두 사람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이상이는 “상현이 리원의 제3의 매력을 찾은 것처럼 시청자분들에게는 이상이라는 배우의 제3의 매력을 보여드린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박규영은 “시원시원한 성격의 리원에 대해 고민하고 표현하면서 저 역시 한 층 더 성장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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