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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연애의 맛'에서 배우 이필모가 서수연이 도서관 데이트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대학교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필모는 지나가던 학생이 자신을 알아보자 미소로 화답했다. 그는 서수연과 실제로 사귀냐는 질문에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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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교수이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서수연을 만나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했다. 서수연을 발견한 이필모는 조심스레 다가가 뒤에서 커피를 건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공부하러 도서관 가서 뭐하는 짓이냐"며 심술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도서관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속삭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노트에 '밥?'이라고 썼고 서수연은 '간단히 먹고 왔지요. 김 to the 밥'이라고 글로 답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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