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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카세미루 부상, 예상보다 심각…최장 8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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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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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카세미루(26,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이 발표보다 더 심각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나초와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카세미루의 결장 기간은 3주로 알려졌는데 생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나초와 비슷한 수준인 2달 이상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한국 시간) 정형외과 전문 병원 'Ripoll and De Prado Sport Clinic'의 페드로 루이스 리폴 박사와 인터뷰를 통해 카세미루의 부상이 심각한다고 보도했다.

리폴 박사는 "카세미루의 부상 정도는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수술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더 심각하다. 리폴 박사는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만나는 부분인데 수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서두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며 수술 후에도 꾸준히 시간을 들여 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두 달 짜리 부상을 당한 나초와 비슷한 시기에 복귀해야 한다"며 단순한 3주 짜리 부상이 아니라고 확인시켰다.

오히려 나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충격이 더 컸다면 십자인대를 다칠 수 있었는데 다행이 그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나초는 약 6주에서 8주 동안 회복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예상대로 두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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