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 방예담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블로그와 V라이브를 통해 ‘YG보석함’ 1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013년 SBS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11세부터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방예담 6년 기록이 담겨있다. “예담이는 더 큰 거 같은데? 무척 작았는데”라는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말처럼 영상을 통해 방예담의 성장기를 확인 할 수 있다. 짧은 선공개 영상이지만 재능 많은 어린 아이에서 파워풀하고 완성된 남자로 거듭난 방예담을 보는 즐거움이 내일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
특히 양 대표는 2017년 월말평가 장면에서 “사람들이 예담이를 잘한다고 하는 이유는…정말 잘하니까”라는 말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예담은 지난 1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양 대표가 “제일 센 애들끼리 한번 붙자”라는 말과 함께 지목할 정도로 1순위 데뷔 후보다.
이어 올해 17세가 된 방예담은 ‘Betrayer’라는 자작곡으로 고급스러운 가창을 선보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에 양 대표가 “이 트랙은 누가 만들었어?”라며 “이제 트랙도 찍어? 예담이가?”라고 놀라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는 양 대표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오는 16일 밤 10시 V라이브에 선공개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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