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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신비한 동물사전2'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보헤미안 랩소디' 22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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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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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27만23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27만5074명이 영화를 봤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1만9168명, 누적 관객 수는 219만786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11만7226명을 동원해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3만7381명이다. 지난 달 31일 개봉해 100만, 200만, 300만 돌파까지 진기록을 세워왔다. 2018년 한국 코미디 영화 최단 기간 흥행 돌파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지난 12일 오전 2018 한국 코미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누적 관객 수 341만8631명)의 최종 스코어를 개봉 12일 만에 뛰어넘은 것. 이런 추이를 볼 때 이번 주 내 400만 돌파가 예상된다.

‘동네사람들’은 하루 동안 1만299명을 불러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1만6526명이다.

이날 개봉한 ‘출국’은 4830명을 동원해 5위에 안착했다.

이어 ‘바울’ ‘성난황소’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스타 이즈 본’ ‘여곡성’이 6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예매율 1위는 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37.5%로(오전8시10분 기준)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오늘(15일) 개봉하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29.7%), 3위는 ‘보헤미안 랩소디’(16.7%)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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