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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사람 얼굴 못 알아봐" '뷰티인사이드' 이다희, 이민기 비밀 알아냈다[Oh!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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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이다희가 이민기의 비밀을 알아냈다.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강사라(이다희)가 서도재(이민기)의 비밀을 알고 찾아왔다.

강사라가 "사실이야? 사실이냐고! 사람 얼굴 못 알아보는거"라고 소리쳤다. 이어 서류를 서도재에게 내밀었다. 사라는 "너 아프다는 증거, 교통사고 났을 때 기록"이라고 전했다.

서도재는 "네가 어떤 식으로 내 약점을 쓰든.."이라고 말하자, 사라는 "왜 나를 치사하고 비겁한 사람 만들어. 오빠가 뭔데. 난 그 동안 나를 의도적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내 착각이었던거지. 아픈 사람 놓고 나 혼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도재는 "알아봤어. 때때로 알아보지 못했지만 자주 알아봤어. 넌 걸음걸이가 올곧아. 항상 두려움이 없어. 마주치면 대부분의 경우 화를 내. 화를 내려면 먼저 목소리를 내니까"라고 설명했다.

사라는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사라가 아빠는 어떻게 알아봤냐고 물었다. 도재는 "아빠는 내가 구분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었어. 먼저 알아봐주시고 내 손을 잡아주셨으니까.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지도 못 하시면서도. 솔직히 좀 놀라워. 이런 상황 많이 상상해봤거든. 생각할 때마다 늘 최악이었는데 네가 이런 식으로 말할 줄은 몰랐어. 꼭 진짜 동생처럼"이라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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