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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정소민과 키스→살인 혐의 체포 '폭풍 전개'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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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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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서인국을 둘러싼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며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유진강(정소민 분)과 첫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영과 백승아(서은수 분)는 함께 차를 타고 도망가다가 분노한 장우상(도상우 분)의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다. 장우상은 그대로 사망했고 백승아는 중태에 빠졌다.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있던 모습을 본 유진강은 김무영을 찾았지만 김무영은 이미 병원에 없었다. 사고의 진실을 은페한 NJ그룹이 김무영마저 숨긴 것. NJ그룹은 김무영이 깨어나자 각서를 쓰게 하고 10억 원을 줘 입막음했다.


김무영은 집으로 돌아왔다. 지친 몸을 이끌고 휴식을 취하던 그의 집 앞에 유진강이 찾아와 고양이 밥을 줬다. 김무영이 키우던 고양이를 챙기며 그를 향한 그리움을 달랬던 것. 그는 김무영이 문을 열고 나오자 잠깐 놀라더니 등을 돌리고 자리를 뜨려 했다. 그때 김무영이 유진강을 붙잡고 기습 키스를 했다. 김무영은 "조금 더 있다가 가"라고 말했지만 유진강은 "다신 보지 말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백승아는 결국 숨을 거뒀다.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유진국(박성웅 분)은 김무영을 찾아가 멱살을 잡고 "네 장난질에 두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넌 그냥 이겼다고 생각하느냐"라고 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김무영은 "백승아가 이렇게 될 줄 알았어도, 내가 목숨을 잃었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여전히 똑같은 태도를 보였다.


유진강은 다시 김무영을 찾아 그를 은근히 그리워했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돌아서는 유진강을 물끄러미 보던 김무영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엄초롱(권수현 분)과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처음 방송된 지 4주가 지났지만 유진강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아직 김무영의 마음속을 종잡을 수가 없는 상황. 여기에 김무영이 유진강에게 기습 키스를 해 수상한 로맨스를 급진전 시킨 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되는 '폭풍 전개'가 이어지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과연 김무영과 유진강의 관계, 그리고 김무영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까지 흥미를 자극하는 두 스토리가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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