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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메시, 오른팔 요골 골절 '3주 아웃'...UCL-엘클라시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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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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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가 없는 엘클라시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에 대한 검사 결과 오른 팔목 부근인 요골이 골절돼 약 3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메시는 이날 새벽 3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세비야와의 홈경기 도중 다쳐 교체됐다.

메시는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세비야 프랑코 바스케스와 몸싸움을 벌이다 앞으로 넘어졌다. 이 때 바닥에 짚는 과정에서 하중이 쏠리며 오른팔이 꺾이고 말았다.

메시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2분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며 필리페 쿠티뉴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12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라키치티의 쐐기골을 더해 4-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4경기 무승(3무1패)에서 탈출, 리그 단독 선두가 됐다.

하지만 메시는 이날 부상으로 오는 25일 인터밀린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29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들은 메시가 오는 11월 4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 혹은 11월 7일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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