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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넥센 샌즈, 한국 무대 PS 첫 경기에서 홈런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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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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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샌즈(오른쪽)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KIA와 경기 7회말 무사 2루에서 2점 홈런을 때린 뒤 홈에서 서건창과 환호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가 8월에 영입한 제리 샌즈가 가을 잔치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샌즈는 오늘(1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6대 5로 앞서나간 7회 말 무사 2루에서 KIA 타이거즈 우완 불펜 김윤동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샌즈의 배트가 만든 타구는 미사일처럼 빠르게 날아가 고척돔 왼쪽 외야관중석 위를 강타했습니다.

샌즈는 5회말 1사 2, 3루에서 유격수를 맞고 좌익수 쪽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로 포스트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하더니, 다음 타석에서는 홈런을 쳤습니다.

넥센은 8월 초 마이클 초이스를 방출하고, 샌즈를 영입했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승부수였습니다.

8월 16일 첫선을 보인 샌즈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0.314, 12홈런, 37타점을 올렸습니다.

넥센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장타율 0.767을 올린 샌즈의 '힘'에 어느 정도 만족했습니다.

샌즈는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또 한 번 '힘'을 증명했습니다.

넥센이 바라던 '외국인 타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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