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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어반자카파, 믿고 보는 콘서트 12월 전국투어 '겨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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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2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18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얀 눈 위에 푸른 빛의 얼음 장미가 눈길을 모은다.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겨울’ 서울 공연은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이날 오후 8시에 예매사이트인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는 서울을 포함해 부산, 수원, 고양, 대구, 대전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매년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콘서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변함없이 어반자카파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라며 “예년보다 더 길고 추운 겨울을 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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