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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드디어 완공이 눈앞...토트넘 신구장, 12월 15일 첫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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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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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구장이 드디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의 새 구장은 원래 지난 9월부터 홈 경기를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배수관이 터지는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해 완공일이 무기한 연기됐고, 구단은 리그컵 경기를 위해 MK돈스의 홈구장 빌려 쓰는 등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새집 공사가 드디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 구장 완공이 임박했다. 잔디가 깔렸고, 골대와 전광판도 들어섰다"며 신축 구장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기약 없어 보였던 개장일도 구체적으로 정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12월 15일 번리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를 새 구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에게 약속했던 '크리스마스 이전 개장'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완공에 다다른 토트넘의 새 구장은 경기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관중 친화적인 스타디움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다 수용 인원은 6만 2062명이다.

사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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