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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소이현 "인교진, 출산·육아로 인한 내 3년 공백 미안해 하더라"(동상이몽2)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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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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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상이몽2' 소이현의 성공적 DJ 데뷔에 인교진이 울컥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라디오 DJ로서 첫 방송에 도전한 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DJ로 변신한 소이현의 라디오를 듣던 인교진은 울컥 감정이 차올랐다. 그는 "자기가 하고 싶었던 거니까 얼마나 좋겠냐"고 말했다. 또 딸에게 "엄마가 하고 싶었던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를 보던 MC 김숙은 "인교진 씨 표정 보니까 자기 일보다 더 좋아하고 더 박수 쳐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전했다.

이에 소이현은 "제가 애 둘 낳고서 이렇게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며 "남편도 걱정했었다. 결혼과 출산과 육아로 3년 공백이 있다 보니 제가 복귀를 해서 잘할 수 있을까 했던 것 같다. 자기가 항상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하더라"라며 인교진의 속마음을 밝혔다.

끝으로 "인교진 씨가 제가 라디오도 하고 그러니까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랑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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