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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추신수 빠진 텍사스, 시애틀에 0-13 '대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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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기 지켜보는 텍사스의 돈 와카마쓰 감독대행 / 사진=AF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인 타자 추신수(36)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완패했다.

23일(한국시간) 텍사스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진행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0-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이크 마이너(텍사스)와 마르코 곤살레스(시애틀)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양 팀은 경기 초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으나 마이너가 5회초 시애틀의 로빈슨 카노에게 3점 홈런을 내준 이후 승부의 추가 급격히 시애틀로 기울었다.

시애틀은 5회초를 시작으로 마지막 9회초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낸 반면 텍사스는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참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는 텍사스는 제프 배니스터 감독 경질 후 돈 와카마쓰 감독대행 체제에서의 첫 패배다.

한편, 경기가 일방적으로 흐르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대타로도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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