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한현희 10승째' 넥센, SK 2연전 싹쓸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손찬익 기자] 넥센이 주말 2연전을 쓸어담았다.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4-0 완승을 장식했다.

지난달 12일 LG를 상대로 시즌 9승째를 거둔 뒤 네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던 선발 한현희는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9월 9일 문학 경기 이후 SK전 4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넥센은 1회 김하성의 선제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3회 고종욱과 서건창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김하성의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 때 3루 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으며 1점 더 달아났다.

넥센은 6회 서건창의 좌익선상 2루타, 임병욱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제리 샌즈의 싹쓸이 적시타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한현희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제리 샌즈는 4타수 2안타 2타점, 서건창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SK 선발 문승원은 5⅓이닝 9피안타 7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