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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유도연맹은 22일 2018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 북측 선수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연맹은 "북측 요청으로 여자 57㎏급 리효선이 합류해 남북 단일팀은 16명에서 1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0일 개막한 2018 세계유도선수권대회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단일팀이 출전하는 혼성단체전은 마지막 날인 27일에 열린다.
유도대표팀이 북측과 단일팀을 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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