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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두산이 LG전 15연승을 이어갔다. LG는 속절없이 5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정규 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선발 린드블럼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5승째를 올렸고, 타선은 초반 LG 선발 차우찬을 공략해 5회까지 8득점을 냈다.
경기 종료 후 두산 린드블럼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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