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삼성 박해민 1사 만루 위기 막아내자 1회말 선두타자 홈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박해민과 강명구 코치. 대구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삼성 박해민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폭발했다.

박해민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정규시즌 홈경기에 리드오프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첫 타석부터 큼지막 한 아치를 그렸다. KIA 선발 전상현의 초구를 지켜본 박해민은 2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살짝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밀어냈다. KIA 좌익수 최형우가 펜스 앞에서 점프했지만 닿지 않았다.

시즌 16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통산 310번째이자 자신의 세 번째 기록이다. 전날 2회말 선취점을 뽑고도 역전패 한 삼성은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워 설욕에 나섰다. 1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직후 터진 선두타자 홈런이라 의미가 더 컸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