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FP=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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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75로 떨어졌다.
첫 타석은 플라이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으나 좌익수 플라이가 됐다.
다음 타석도 결과는 비슷했다. 2회말 2사에 다시 나온 추신수는 볼카운트 3B-2S에서 베리오스의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냈지만 이번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는 상대 실책으로 1루에 나갔다.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3B-2S에서 커브를 받아쳤고, 투수 앤드루 바스케스가 공을 잡지 못하는 실책을 범한 사이 1루까지 갔다.
마지막 타석도 범타였다. 7회말 1사에 올리버 드레이크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스플리터를 쳤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7-4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5연패를 끊고 59승 77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미네소타는 63승 72패가 됐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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