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정현, 세계 3위 델 포트로에 완패…16강행 무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Sport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현(한국체대·25위)이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3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현은 17일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 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델 포트로에 0-2(2-6 3-6)로 완패했다.

지난 15일 1회전에서 잭 소크(미국·20위)를 꺾은 상승세를 잊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당초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2회전은 비로 인해 경기가 하루 미뤄졌다. 이날도 악천후로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가량 지연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정현은 힘을 쓰지 못했다. 서브 에이스에서만 0-9로 크게 밀리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결국 정현은 상대의 포핸드 스트로크에 고전하며 1시간 21분 만에 패배를 안았다.

정현은 다음 주 열리는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 이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 SBS스포츠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저작권자 SBS스포츠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