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11경주 2000m 관심 폭발
산지·연령 제한없이 출전 가능
‘다이아삭스’ 놀라운 추입력 주목
‘오피세븐’ ‘슈퍼코만도’ 등 출사표
◆다이아삭스 (수, 4세, 미국, R90, 지용철 조교사, 승률 21.4%, 복승률 50.0%)
긴 휴식을 취한 뒤 2018년 6월 ‘TJK트로피’에 약 6개월 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7월 1등급 경주에 첫 출전했지만 최고 인기마로 꼽히며 준우승했다. 특히 4코너부터 최하위권에서 폭발적인 속도로 2위까지 따라붙으며 놀라운 추입력을 보여줬다.
◆오피세븐(수, 3세, 미국, R92, 김대근 조교사, 승률 45.5%, 복승률 63.6%)
렛츠런파크 서울의 3세마 유망주 중 하나다. 올해 4월 1등급으로 올라섰으며, 5월과 6월 두 번의 1등급 경주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다소 헤매는 모습이었으나, 직전 7월 경주에서 첫 1등급 우승을 차지했다. 첫 장거리 경주 출전으로 체력과 지구력이 관건이다.
◆장산카우보이(거, 5세, 미국, R92, 유재길 조교사, 승률 20.0%, 복승률 32.0%)
2017년 한 해 동안 10번 출전해 6번을 3위 안에 들며 최고의 기량을 보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연이어 하위권 성적을 받는 등 기복을 보였다. 직전 2번의 경주 모두 2000m에 도전해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경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후대제(수, 6세, 미국, R98, 전승규 조교사, 승률 18.5%, 복승률 33.3%)
2017년 10월 ‘KRA컵 클래식(GⅡ)’을 마지막으로 긴 휴양을 보내고 돌아왔다. 휴양 전 1800~2300m까지 장거리 경주에 꾸준히 도전하며 감각을 키웠다. 2000m에는 2번 출전한 적 있으며 1번 우승했다.
◆슈퍼코만도(거, 5세, 미국, R83, 김점오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25.0%)
지난해 우승 2번을 포함해 순위상금을 5회 연속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올해는 직전 경주 3번을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성적이 좋지 않다. 부담중량이 51㎏으로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이라 유리해, 복병마가 될 수 있다.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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