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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차지연 "강타, 싱그러운 첫사랑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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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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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차지연이 강타와의 공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6일 서울시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은태, 강타, 차지연, 김선영이 참여,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란체스카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차지연은 "삶의 전반적인 과정이 다 비춰지지는 않지만 관객들의 마음에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녀의 드라마가 로버트를 만났을 때 공감이 더 커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프란체스카를 통해 저의 일상스러운 모습이 드러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믿기지 않겠지만 제가 수줍음이 많은데, 그런 부분이 극중에서 잘 드러났다"며 반전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차지연은 강타와의 무대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강타오빠와 무대에서 만나지 못해, 다음주에 만날 예정인데 저의 첫공연 같은 느낌이 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차지연은 "연습실에서도 강타 오빠는 항상 싱그러운 첫사랑 같은 느낌이더라"고 표현했다.

이어 박은태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자상함과 따뜻한 매력이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다. 그래서 페어를 교차해서 보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디의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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