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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프로야구 넥센, 삼성 물리치고 거침없는 1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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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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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넥센이 삼성을 물리치고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넥센의 외국인 선발 해커가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해커는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습니다.

넥센은 3대 2로 앞선 9회 말 원아웃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루로 뛰던 박찬도까지 잡아내며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 2개를 추가해 승리를 지켰습니다.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을 11경기로 늘린 넥센은 3위 한화를 3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선발 배재준이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린 LG는 KIA를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고 SK는 두산을 12대 2로 물리치고 역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NC는 KT와 난타전 끝에 13대 9로 이겼습니다. KT 강백호는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려 1994년 김재현이 작성한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에 한 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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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서울이 수원을 2대 1로 누르고 수원전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안델손이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린 뒤 관중석으로 올라가 서울 팬들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습니다.

포항은 선두 전북을 5대 2로 대파하고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웃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이적한 이석현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주말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강원은 제리치의 결승 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눌렀고, 2위 경남은 후반 추가 시간 말컹이 두 골을 터뜨려 울산과 3대 3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말컹은 올 시즌 18골로 제리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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