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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 황의조, '인맥 축구' 논란에 "남은 경기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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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황의조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한국과 바레인 전 하이라이트로 황의조가 급부상한 가운데 그가 '인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의조는 앞서 경기 전 발표된 명단에서 성남FC 시절 김학범 감독과의 사제 인연을 언급하며 '인맥 때문에 선발한 것 아니겠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유럽에서 뛰는 공격수들의 합류 시기가 불투명해 조별리그를 책임질 공격자원이 필요하다"고 해명했으나 비난은 계속됐다.

이후 황의조는 15일 열린 한국 바레인 전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힐 만큼 높은 골 결정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끝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 첫 경기이기 때문에 다시 잘 다듬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맥 축구' 논란에 대해 "골을 기록했지만 이제 시작이다"며 "앞으로 많은 경기가 있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경기 중 해트트릭을 완성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3번째 골이 들어가서 마음이 편해졌고 팀 전체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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