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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종합] '로맨스패키지' 두 커플 탄생, 104호♥105호·106호♥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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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104호가 최종 선택에서 105호를 택했다.

15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13회에서는 선택을 포기한 107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싸움에서 우승한 102호와 106호. 두 사람은 데이트 상대로 각각 108호와 104호를 선택했다. 더블 데이트를 나간 네 사람. 106호는 104호에게 "선택했을 때 놀라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104호는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103호, 108호 역시 "다 놀랐다"라며 106호의 마음을 몰랐다고 했다.

데이트에서 돌아온 104호는 105호와 얘기를 나누었다. 104호는 "내가 닭싸움을 이겼어야 했는데. 그러면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105호가 "영향은 없었냐"라고 묻자 104호는 "영향이 없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101호는 직접 준비한 카나페를 들고 106호의 방을 찾아왔다. 106호는 "내가 만약 첫 데이트로 101호님을 선택 안 했으면 어땠을 것 같냐"라고 물었지만, 101호는 "난 그래도 선택했다"라며 106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01호는 "난 시종일관 마음이 거의 같았다. 오랜만에 떨림을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102호는 108호를 위해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장미를 선물했다. 102호는 "제 마음만 표현하고 들어보진 않은 것 같다"라며 108호의 마음을 물었다. 108호는 "무척 고마웠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 않냐. 전 제 마음이 먼저 가지 않는 이상 마음 열기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라며 "괜찮다면 좋은 오빠가 되어주었으면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방에 돌아온 108호는 눈물을 흘렸다.

103호는 107호에게 카드마술로 고백했다. 108호는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104호에게 시간을 내어달라고 했다. 108호는 "전 저랑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왔는데, 104호님은 존경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이 갔다. 근데 엇갈리기만 하더라. 이렇게 아무 말도 안 하고 끝내면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108호는 고백 끝에 눈물을 흘렸다. 108호는 인터뷰에서 "마침표를 찍고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 107호는 103호의 방을 두드렸지만, 103호는 "죄송하다"라며 편지를 건넸다. 107호는 "제 마음에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상대를 택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홀로 체크아웃했다. 108호에게 향한 102호. 108호가 거절하자 102호는 "원하는 선택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02호는 "상대방 마음이 어떤지 알아보려고 하는 것보다 제 마음만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후회했다.

108호의 선택은 104호. 104호의 거절에 108호는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104호는 105호의 방으로 향했고, 105호도 104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106호는 101호의 방 앞에 멈춰 섰다. 106호의 101호가 두 번째 커플이 되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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