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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뉴캐슬 '한일 이적생' 기성용-무토, 셀카 공개로 친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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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무토 요시노리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한국과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들이 의기투합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이적한 미드필더 기성용과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친분을 쌓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토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성용과 한국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둘은 한국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활짝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무토가 뉴캐슬에 합류한 뒤 처음 게재한 SNS라는 점에서 일본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무토가 새로운 친구인 기성용에게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조언을 들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무토는 올시즌이 프리미어리그 첫 도전이지만 기성용은 2012년부터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면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년차를 소화하고 있다.

두 이적생은 시즌 개막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둘은 토트넘과의 홈 개막전에서 나란히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무토는 후반 36분 교체 투입되면서 생애 첫 EPL 무대를 밟았다. 반면 기성용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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