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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다비드 실바, 대표팀 은퇴···스페인 '황금세대'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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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다비드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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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스페인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끈 황금세대 선수들이 잇따라 대표팀에서 물러나고 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 제라드 피케(FC 바르셀로나)에 이어 이번에는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실바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의심할 여지 없이 대표팀 은퇴는 내 축구인생에서 내리기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내가 축구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그동안 대표팀에서 이룬 것들에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대표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실바는 2006년부터 A매치 125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에서 미드필더로서 스페인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앞서 이니에스타는 스페인이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수비수 피케도 클럽 생활에 집중하고 싶다며 11일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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