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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황제‘ 타이거 우즈, 4년만에 세계랭킹 30위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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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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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모처럼 황제의 면모를 뽐내며 제100회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타이거 우즈(43·미국)의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6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51위에서 25계단이나 점프했다. 우즈가 30위 내로 들어온 것은 4년 만이다. 올 시즌을 656위로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우즈는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우즈는 우승자인 브룩스 켑카(28·미국)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과거 못지 않은 무서운 추격전으로 위용을 뽐냈다.

우승자인 켑카는 2계단 상승한 2위에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34·미국)이 1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4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51위로 뒤를 이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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