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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일야화] '같이 살래요' 이상우♥한지혜 결혼 임박, 키스로 진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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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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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이상우와 한지혜가 서로의 진심을 다시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43회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와 박유하(한지혜)가 화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하는 정진희(김미경)와 단둘이 만났고, "제 인생에 다시는 그런 남자 없다고 확신할 만큼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은태 씨에게 해가 되는 사람은 아닐까 걱정했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박유하는 "만약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면 전에는 언제든 그 사람 놔주려고 했어요. 이제 그럴 수가 없잖아요. 은수가 있으니까. 그래서 제가 은태 씨보다 더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청혼도 거절했습니다"라며 고백했고, 정진희는 "이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 이유가 뭐죠?"라며 의아해했다.

박유하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결정을 미루면서 느낀 건 제가 정은태라는 사람을 많이 좋아한다는 겁니다. 은수 일 알고 많이 놀라셨죠? 걱정하시는 부분은 저도 다 아니까 심려 덜으라고 뵙자고 했습니다. 은태 씨 생각하는 마음은 저도 누님 못지않거든요"라며 배려했다.

결국 정진희는 박유하의 진심에 마음을 열었다. 정진희는 채은수(서연우)가 다니는 유치원을 찾아갔고, 간식을 챙겨주기 위해 고민하는 등 마음이 열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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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유하는 정은태가 병원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편을 들자 화를 냈다. 박유하는 "그 사람들은 무시하면 되지만 정 교수님이 나서면 피해를 보잖아요. 나 만나면서 게속 잃기만 하잖아요. 내가 왜 정 교수님한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해요? 내가 싫어요. 난 우리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데 왜 자꾸 미안해지게 만들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정은태는 박유하를 계단으로 데려갔고, "아무래도 나에 대한 책임감에 불타는 사람은 박 선생 같습니다. 내 인생, 내 미래, 내 결정. 다 걱정이죠? 내가 당신하고 결혼해서 손해볼까봐 그게 겁나요? 애가 아니라 애 엄마가 좋아서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못 믿는 거죠?"라며 발끈했다.

정은태는 "우리 마음은 그렇게 특별한 것도 아니잖아요. 사랑하고 그래서 결혼하고 싶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 거고. 내가 아이 때문에 결혼하려는 거 같아요? 난 박 선생하고 있으면 박 선생만 보입니다. 박 선생은 다른 생각해요?"라며 키스했다. 박유하 역시 "아니요"라며 키스로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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