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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배틀트립' 웬디X슬기, 신흥 먹방 샛별 탄생 in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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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배틀트립'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웬디와 슬기가 오스트리아에서 먹방 요정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TV '배틀트립'에서는 100회 특집 마지막 편이 방송돼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뱉틀 설계에 나선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의 오스트리아 '디기디기딥 투어'가 전파를 탔다.

웬디와 슬기는 오스트리아의 소도시 크렘스와 잘츠부르크를 방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크렘스의 한 식당에서 생선 요리를 먹는 것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먹방은 시작됐다. 맥주에 관심이 없었다고 했지만 웬디와 슬기는 생맥주의 맛에 취했다. 두 사람은 "이 때 맥주 맛을 알게 됐다"고 맥주를 극찬했다. 또한 이어 나온 참돔구이와 생선 버거는 웬디와 슬기의 입맛을 돋우었다. "껍질까지 먹어야 한다"며 소스를 가득 묻혀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고 슬기는 버거를 먹은 뒤 손가락을 빨며 맥주도 원샷하는 독보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웬디와 슬기는 맥주 공장을 방문했다. 맥주의 생산과정을 지켜본 뒤 탱크에서 바로 뽑은 진짜 생맥주를 마시며 웬디와 슬기는 두 눈을 번쩍 떴다. 진한 색과 엄청난 거품에 놀란 것도 잠시, 직접 맥주 맛을 보고 슬기는 미소를 한가득 지으며 "맛있다"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맥주를 원샷한 데 이어 경쟁이라도 하듯 2잔을 연달아 마셨다. 웬디는 "앞으로 맥주 공장에 와서 맥주를 마셔야겠다"며 미소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크렘스를 떠나 잘츠부르크에 도착했다. 잘츠부르크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간 곳 역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유명한 디저트 카페를 방문한 웬디와 슬기는 노케를, 자허 토르테와 커피를 맛보고 극찬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평소에는 디저트를 잘 안 먹는데 저렇게 많이 먹은 날은 처음이었다"고 얘기하기도.

다음날 게트라이데 거리를 방문해 소시지를 먹으면서도 먹방은 빛을 발했다. 특히 슬기는 "소시지가 2개 들어있다"며 세상 행복해했다. 웬디가 반도 먹지 못한 순간 소시지를 깨끗하게 먹으며 새로운 먹방 요정의 탄생을 제대로 알렸다.

이 외에도 웬디와 슬기는 잘츠부르크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를 즐기기도 했고 패러 글라이딩 체험을 하기도 했다. 웬디와 슬기의 최종 투어 경비는 1인당 1,306,400원. 두 사람은 서효림, 이홍기의 캐나다 '현실남매' 투어와의 경쟁에서도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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