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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MK이슈] “손잡고, 허리 감싸 안고”...‘불륜’ 홍상수·김민희 거침없는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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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홍상수, 김민희, 기주봉. 사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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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애정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신작 ‘강변호텔’로 초청받아 동반 참석했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불륜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우린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무엇이든 감내하겠다”고 선언, 불륜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해외 영화제에 꾸준히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5월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향해 서슴없이 ‘연인’이라고 칭하기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편안한 셔츠 차림의 홍상수 감독과 블루톤 원피스를 차려입은 김민희는 취재진 앞에서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 안는 등 거침없이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홍상수 감독이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장이 일기도 했다. 당초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와의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두 사람의 견해가 좁혀지지 않았고, 지난달 18일 법원이 이혼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이에 홍상수는 이혼 소송까지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변호텔’은 이유없이 곧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중년 남자 시인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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