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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패션탐구생활] 현아 vs 경리, 黑 레이스-白 장신구 ‘빛나는 섹시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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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현아(왼쪽)와 경리.


가수 현아와 경리가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올 여름의 ‘섹시퀸’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현아는 유닛 그룹 트리플H의 멤버로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발표하고 가요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usic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의 무대에 선 현아는 화려한 의상과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슴골을 살짝 드러낸 슬립 디자인의 상의와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길이의 마이크로 쇼츠로 아찔한 패션을 완성한 현아는 얇은 시폰 소재의 원피스를 착용해 요염한 시스루룩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커다란 별 모양의 귀걸이와 큐빅으로 장식한 벨트 등 하얗게 빛나는 액세서리의 매치로 화려함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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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usic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의 무대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아와 함께 ‘쇼 챔피언’에 참석한 경리 역시 레이스 장식이 요염한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섹시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 의상의 메인 컬러로 검은색을 선택한 경리는 레이스 소재에 의한 은근한 노출과 짧은 스커트 라인 아래로 과감하게 드러낸 각선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경리가 선택한 레이스 의상은 등을 노출하는 반전 디자인으로, 경리의 과감한 안무와 조화를 이루며 현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반면 경리는 귀걸이와 벨트, 하이힐은 하얗게 반짝이는 은색을 선택해 다소 어두운 의상에 밝은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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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리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usic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의 무대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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