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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라리가 POINT] BBR, 호날두 없는 레알의 최다 골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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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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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최다 득점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로 떠났다. 호날두가 없는 현재 레알 멤버들 중 최다 득점자 TOP3가 BBR(벤제마, 베일, 라모스) 라인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레알에서 9년 동안 437경기에 출전해 450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호날두가 지난 11일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레알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호날두는 떠났고, 그의 뒤를 어떤 선수들이 잇고 있는지 확인해봤다.

호날두의 뒤로 카림 벤제마(30), 가레스 베일(29), 세르히오 라모스(32)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2009년 레알에 입단한 벤제마는 현재까지 총 192골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 레알서 활약한 베일은 총 88골, 2005년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은 라모스는 총 73골을 넣으며 현재 레알 선수단 중 최다 득점 랭킹 3인에 들었다.

한때 BBC 라인으로 공격을 이끌었던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 이제는 BBR 라인이 최다 득점 랭킹에 오른 것이다. 여기서 R을 담당하는 라모스가 수비수인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공격 자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벤제마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베일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레알은 이번 여름 새로운 갈락티코 공격수를 찾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네이마르(PSG)와 에덴 아자르(첼시)를 호날두의 후계자로 점치고 있지만 레알은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레알이 어떤 공격 자원을 새로 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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