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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생생인터뷰] ‘역전 만루포’ 유강남, “200% 스윙했는데 제대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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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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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유강남의 역전 만루포가 터진 LG가 넥센전 8연승을 달렸다.

LG는 18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시즌 11차전에서 8회초 터진 유강남의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8-7로 이겼다. 4위 LG(50승 41패)는 넥센전 8연승을 질주했다. 넥센(46승 48패)은 5위를 유지했다.

유강남은 LG가 3-6으로 뒤진 8회 대타로 나와 역전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해결사가 됐다. LG는 9회 오지환의 추가타점까지 나와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유강남은 만루홈런에 대해 “우선 2연승해서 기분이 좋다. 전 회부터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대타준비는 하고 있었다. 200%로 스윙했는데 제대로 맞아 넘어갔다”며 기뻐했다.

유강남은 하루 만에 부진을 만회했다. 그는 “어제 너무 못해서 팀에 미안했다. 오늘 보탬이 되어 다행이다. 오늘 경기 잡으면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해 끝까지 집중해 마무리했다.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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