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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K리그1 라인업] 물러설 곳 없는 수원과 인천, 염기훈VS문선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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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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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월드컵경기장] 김병학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수원과 인천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수원 삼성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후반기 들어서 성적이 좋지 못하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수원과 인천은 후반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수원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하락세에 탔다. 특히 홈 두 경기에서 내리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한 게 컸다. 그나마 위안은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이다.

인천 역시 안데르센 감독을 선임하며 반등을 꿈꿨지만 생각대로 잘 진행되지 않는 듯하다. 전북 현대와 강원 FC를 상대로 3골을 넣는 저력을 보였지만 후반 막판에 실점을 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과의 경기에서는 0-3으로 대패했다. 3경기에서만 무려 9실점을 허용했다.

반전이 절실한 두 팀이다. 홈팀 수원은 3-4-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염기훈과 한의권, 유주안이 최전방에 서며, 박형진과 사리치, 조원희, 최성근이 중원에 선발로 나선다. 곽광선과 조성진, 구자룡은 3백을 구축하며, 골문은 노동건이 지킨다.

이에 맞서 원정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무고사와 아길라르가 투톱을 이루며, 문선민, 이정빈, 한석종, 남준재가 중원에 자리한다. 김동민, 김대중, 김정호, 김진야는 4백을 구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이진형이 낀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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