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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태리, 할리우드 진출… 영화 '아나스타샤'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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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 역할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할리우드 제작 영화 '아나스타샤'에 특별출연한 배우 이태리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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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동명을 바꾼 배우 이태리가 영화 '아나스타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이태리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아나스타샤'에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 역으로 출연한다. 미국에서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태리는 "특별출연이지만 할리우드에서 만든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서 굉장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모든 배우들의 친절함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1997년에 나온 동명의 애니메이션 실사판인 '아나스타샤'는 '원스 어폰 어 타임'(Anastasia: Once Upon a Time)이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진 할리우드 가족 액션 판타지 영화다.

'툼레이더', '원더우먼'의 에밀리 캐리가 주인공 아나스타샤 역을 맡았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아미아 밀러, '슈퍼맨 리턴즈'의 브랜든 루스 등이 출연한다.

이번 '아나스타샤' 특별출연을 비롯해, 이태리의 해외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이태리는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 개봉을 앞두고 있고, '더 비터 스윗'(The Bitter Sweet)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한편, 이태리는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로맨틱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리는 극중 무한긍정 에너지를 지닌 문정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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