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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너도 인간이니' 인간 서강준 회생에 김성령 "로봇 남신에겐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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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너도 인간이니'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인간 서강준이 회생의 기미를 보인 가운데 김성령이 로봇 서강준에게 비정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16일 KBS2 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선 인간 남신(서강준)이 깨어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의사는 손가락을 움직한 신이의 반응에 “곧 의식이 돌아오고 의사표시도 가능할 겁니다”라고 말했고 오로라(김성령)는 감격에 겨워했다.

오로라는 “너 잘못될까봐 얼마나 무서웠는데. 깨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지영훈과 데이빗에게 로봇 남신에게는 인간 남신이 깨어난 것을 비밀로 하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 아이는 알면 안된다. 강소봉씨도 알면 안된다. 강소봉씨가 그 애 경호원으로 들어왔다. 킬스위치를 없애달라고 말했다. 이 일을 알게 되면 킬스위치에 대해 말해버릴 것”이라며 입단속을 시켰다.

데이빗(최덕문)은 로봇 남신이 알면 왜 안 되느냐고 물었고 오로라는 “진짜 신이가 일어났는데 계속 신이 주변에 맴돌면 어떻게 하느냐”라며 킬스위치를 작동할 뜻을 드러냈다.

이에 데이빗은 “당신한테 그놈은 가짜야?”라고 버럭 화를 냈다. 그러나 오로라는 “어차피 진짜 신이는 하나예요”라고 비정하게 말했다.

이날 인간 남신은 자신이 깨어나면 로봇 남신은 끝장이라고 독백하는 모습으로 위기를 예고했다.

galaxy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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