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이병헌에 호감..“김태리 물어버릴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민정이 이병헌에 호감을 느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가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두고 고애신(김태리 분)와 신경전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쿠도 히나는 총기를 찾기 위해 치마 수색을 요구하는 미군에게 포위된 고애신을 돕기 위해 자신의 옷과 바꿔 입을 것을 제안했다.

고애신은 옷을 갈아입으며 “어떻게 그렇게 큰 호텔의 사장이 된거요?”라고 물었고, 쿠도 히나는 “일본이 남편이 죽어서 상속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쿠도 히나는 “새드 엔딩은 오래 남는다”라고 말하자 고애신은 “그게 뭔데 오래 남소?”라고 물었고, 쿠도 히나는 “슬픈 사랑의 끝맺음”이라고 말했다.

이후 쿠도 히나는 호텔에 방문한 고애신에게 “와주셔서 영광입니다. 창가가 싫으시면 벽 쪽 소파로 모실까요?”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쿠도 히나는 고애신과 유진 초이를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바 있다. 쿠도 히나는 “누구를 그렇게 보고 있느냐”고 묻는 직원에게 “봐버렸지 뭐야. 다른 여자를 바라보는 눈빛을 ”이라며 “내가 어떤 여인을 꽉 물지도 모른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